뒤늦게 쓰는 2023년 9월 교토 나라 2박 3일 여행!
 
Day 1
간사이 공항 제2터미널에 9시 45분경에 비행기에서 내렸다.
미리 해놨던 비지트 제팬으로 빠르게 입국 심사를 마친 후 수하물을 찾았다.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내린 후 미리 구매한 하루카 탑승권을 기계에서 발급받아서 
귀여운 키티 열차인 하루카를 타고 교토역으로 향했다. 
 
호텔 더 M's교토 숙소는 침대 두 개 있는 트윈룸으로 예약했으며 교토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라서 가까웠다.
호텔 1층에 칫솔, 잠옷 등등 어메니티가 있어서 좋았으며 방이 깨끗해서 좋았다.
호텔에 캐리어 맡긴 후 점심을 먹으러 도노다 식당으로 출발했다.
 

 
 

 
 
 
도노다 식당엔 12시 40분쯤 도착했으며 자리가 없어서 5분 정도 기다렸다. 사장님이 메뉴를 보여주시고 
베스트 메뉴는 표시해 두셔서 편리했다. 하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니꾸우동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고민 안 하고 주문했다.
 
 도노다 식당 니꾸우동 750엔 
가격도 너무 괜찮고 너무 맛있었다!
녹차도 주셨는데 다 먹어가면 계속 부어주셔서 물을 엄청 많이 마셨다.
 

 

 
 
 

 
 
교토역에서 긴테쓰 나라역으로 이동하였다. 긴테쓰 나라행 특급 열차가 왔는데 역무원께서 이코카 카드 말고 승차권이 따로 있어야 된다고 알려주셨다. 우리는 승차권은 따로 사야 되는 걸 몰랐고 어디서 사야 되는지 몰라서 멘붕이 잠깐 왔었다.
핸드폰으로 급하게 찾아보니 한번 환승해서 가는 열차가 있길래 역무원분께 물어봐서 긴테쓰 교토선을 겨우 타고 출발했다.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서 내린 후  바로 앞인 플랫폼에서 긴테쓰 나라선으로 환승하면 되었다. 환승한 후 긴테쓰 나라역에 도착했다. 
 

긴테쓰 나라역 근처 편의점에서 귀여운 사슴관련 상품들 팔았다.

긴테쓰 나라역 근처 편의점에서 귀여운 사슴 관련 상품들 팔았다.
 

 
긴테쓰나라역에서 나와서 길을 지나가면 사슴이 곳곳에 많았다. 너무 귀여웠지만 길에 사슴똥이 많아서 바닥을 보고 조심해서 지나가야 했다. 
 

너무 더워서 길을 지나가다가 충동적으로 들어가서 사 먹었던 사슴 아이스크림이다.
너무 맛있었다. 내가 먹어본 아이스크림 중에 1등이다. 너무 맛있었는데 가게 이름이 기억 안 나서 적어 둘 걸 후회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힘을 내서 도다이지로 향했다. 입장료는 600엔이었다. 의외로 도다이지엔 사슴이 안 보였다. 내가 못 봤을 수도 있고 직원들이 사슴이 못 들어오게 관리하실지 모르겠다. 
 
 

 
 

도다이지를 방문한 후 가스가 신사로 향했다. 검색했을 땐 입장료 있다고 본 것 같았는데 막상 도착하니 입장료가 없어서 좋았다. 근데 크게 볼게 많진 않아서 입장료 있으면 방문 안 했을 것 같다. 

 

 

 

교토역으로 출발 이번엔 급행열차를 타서 한번 교토역까지 갔다. 저녁은 가츠쿠라 교토역 더큐브점
돈가스가 맛있었다.

 
돈가스를 먹은 후 요도바시카메라 교토점에 가서 구경을 했다. 우연히 닌텐도 쪽으로 갔는데 산리오 아미보를 팔아서 기념으로 하나 사봤다. 숙소로 돌아와서 열어봤는데 코끼리랑 토끼가 나왔다. 마티가 나오길 원했는데 조금 아쉬웠다.